아래는 사람과 동물 또는 로봇이 생긴 연대감을 바탕으로 연인 관계 또는 가족처럼 끈끈한 연결을 그린 미국 영화들을 추천드려요. 대표 사례들을 장르별로 정리했습니다.
인간과 동물(또는 비인간)의 깊은 유대
《라이즈 오브 더 플래닛 오브 더 에이프스》 (Rise of the Planet of the Apes, 2011)
사람 과학자 ‘윌’이 침팬지 ‘시저’에게 지능을 부여한 후, 둘 사이에 부자 같은 유대가 형성돼요. 인간과 동물의 깊은 연대를 잘 보여줍니다 .
《어메이징 드래곤 테일》(How to Train Your Dragon, 2010)
아이와 용의 관계를 가족처럼 그려, 훈훈하면서도 가슴 뭉클한 스토리가 인상적입니다 .
인간과 로봇의 감성적 관계
《허(Her, 2013)》
남성(호아킨 피닉스 분)이 여성 목소리 AI ‘사만다’(스칼렛 요한슨 분)에게 감정적으로 사랑에 빠지는 이야기입니다. AI와의 로맨스를 깊이 있게 다룬 대표작입니다
《엑스 마키나(Ex Machina, 2014)》
남성이 인간형 로봇 ‘에이바’(알리시아 비캔데르 분)에게 감정을 느끼며 복잡한 심리를 보여주는 작품이에요 .
《조이(Zoe, 2018)》
감성이 프로그래밍된 안드로이드와 인간의 사랑을 그린 SF 로맨스. 인간들보다 더 순수하고 진한 사랑을 느끼는 모습을 담았습니다
《아이엠 히어(I’m Here, 2010, 숏)
두 로봇의 사랑 이야기로, 한 로봇이 다른 로봇을 위해 신체 일부를 희생하면서까지 헌신하는 순애보를 보여줍니다
《하트비프스(Heartbeeps, 1981)》
두 로봇이 연인으로 발전하며 집을 떠나는 귀여운 로봇 로맨틱 코미디입니다
이외에도 참고하면 좋은 작품들
《AI: 인공 지능(A.I. Artificial Intelligence, 2001)》 – 어린 로봇과 인간 가족 간의 연결과 감정이 핵심입니다
《아이 엠 유어 맨》(Je suis ton homme, 2024) – 독일 영화지만 현대를 배경으로 인간과 로봇 사이의 감성적 교감을 섬세하게 다룹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