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꿈이 있었다고 젊었을때 나에게도 꿈이 있었다고에베레스트산에도 오르고 싶었고더넓은 바다를 향해 일주도 하고 싶었고내일에 만족감을 느끼며 진취적이고 싶었다고그런데 지금 이게 머야너와 결혼하고 나서는 난 돈 벌어오는 기계가 된것같아만족하니 넌? 넌 내가 무너지는 모습에 만족하니?
나도 꿈이 있었어. 젊고 아름다웠던 시절 나에게도 꿈이 있었다고
아름다운 우유빛 파리의 거리를 자유롭게 걷고 싶었고
수많은 사람들의 미소가 넘치는 뉴욕에도 가보고 싶었지.
내 삶에 온갖 아름다운 것들을 가득 채우며 느끼고 싶었다고...
그런데 지금 이게 뭐야?
너와 결혼하고 나서는 난 그냥 살림하는 가정부가 된 것 같아.
만족하니 넌? 넌 내가 망가지는 모습에 만족하니?
라고...
다른 누군가가 소리높여 말하는 것 같네요!!